1.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뜻
영어 원제목 ‘A Quiet Place’은 직역하면 ‘조용한 공간, 장소’ 정도의 뜻이다.
이 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침묵’,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침묵만이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가족들이 살아가는 장소라는 뜻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라는 영화 제목이 된 듯하다.
2.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정보
개봉일 : 2018.04.12
장르 : 스릴러/공포/드라마
국가 : 미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시간 30분(90분)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음.
쿠키영상 : 없음
“소리 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
3.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수화를 하는 아이 둘이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먼지가 쌓여있는 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점... 아이의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맨발로 상점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물건들을 찾는다. 이들이 말을 하지 않고 서로 수화로 대화를 나누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소리를 들으면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온 나라는 이미 쑥대밭이 된 것이다.
그렇다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설정이다’ 부모 모르게 소리 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나온 막내 ‘보 애벗(케이드 우드워드)’ 그 장난감으로 인해 막내는 죽임을 당하고 장난감을 부모 몰래 건네 준 누나 ‘리건 애벗(밀리센트 시몬스)’은 자신 때문에 막냇동생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최소한의 소리로 살아남기 위한 규칙들을 지켜나가며 가족들은 고군분투를 하고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그럭저럭 적응해 나가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한편, 아이를 임신한 아내 ‘에벌린 애벗(에밀리 블런트)’는 아이가 태어나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사전에 남편 ‘리 애벗(존 크래신스키)’과 함께 준비를 한다. 아이가 태어나서 울게 되면 위험해지므로 밀폐된 나무 상자와 그 안에서 숨을 쉴 수 있게끔 산소통도 준비한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괴생명체가 아내가 혼자 있는 집으로 오게 되고 예정일 보다 아이가 먼저 태어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산통이 오는데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과 괴생명체는 집안을 활보하는 위험한 상황... 소리만으로 사냥을 하는 괴생명체로부터 침묵 속에서 살아내야 하는 가족의 이야기 과연 이 가족들은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까....
4.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후기
@ 기대 없이 보다 뒷 목에 담 걸릴 뻔!
호러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귀신이나 악령 등... 무서운 얼굴로 화면 가득 들이대는 그런 류의 영화들은 밤에 꿀잠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라 잘 안 보는데...
근데... 스릴러 영화는 좋아한다, 귀신들의 등장 없이도 심장을 조여 오는 카메라 무빙과 음악에 따른 그 쫄깃함 ... 그러한 영화 중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예전에 보려고 하다가 못 봤는데 2021년 6월 16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을 한다고 해서 꼭 1편을 보고 보리라 넷플릭스를 뒤져보니 다행히 있었다. 하하하 ( 연결되는 내용이니 2편을 보기 전에 1편을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큰 기대 없이 시청을 하는데 응? 배우들이 대사를 안 친다...? 그렇다 주제가 ‘소리 내면 죽는 거다’ 물론 후반에는 대사들을 하지만 초반에 대사 없이 수화로 대화를 한다. “아~ 이거 뭐야.. 지루하려나....?”라는 생각은 오산~! 아주 영화 보는 내내 목에 담이 오는 줄 알았다. ‘소리가 나면 죽는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영화 보는 내내 “소리와 연기로” 심장을 쥐락펴락! 대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놀라는 장면에서 영상과 소리로만 보는 이의 심장을 농락한다... 감독 ‘존 크래 신스키’ 아주 이 냥반 대단하다~!
@ 실제 부부의 환상 케미가 극적 요소를 더한다!
아버지 역할 ‘리 애벗(존 크래신스키)’와 어머니 역할 ‘에벌린 애벗(에밀리 블런트)’은 현실에서도 실제 부부이다. 슬하에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들이 영화에서 모성애와 부성애의 진심 어린 요소에 시너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 것 같다.
보면서 실제 부부처럼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위기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가족애’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에밀리 블런트’는 인지도가 있는 여배우이고 두 말이 필요 없는 연기도 정말 잘하는 배우로 알고 있었지만 그의 남편 ‘존 크래 신스키’는 단순 감독인 줄만 알았는데 연기도 하고 각본도 쓰는 등 여러 가지를 커버하는 능력자였다.(미인을 얻은 남자라 더욱 멋져 보인다... 수염마저도... 하하하)
@ 아이들의 연기가 단순 연기가 아니었구나.
아역으로 출연한 ‘마커스 애벗 역(노아 주프)’와 ‘리건 애벗(밀리센트 시몬스)’은 극중 정말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 준다 아이들의 연기 수준이 이 정도라니...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대사가 별로 없는 마커스 애벗의 표정 연기도 좋았지만 리건 애벗 약을 연기한 ‘밀리센트 시몬스’는 정말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영화에서도 청각에 문제가 있는 배역으로 출연을 하는데 그 연기의 심도가 단순히 연기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는데 알고 보니 그녀가 태어나고 12개월 때 잘못된 약물 처방으로 청각을 상실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적인 연기가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장애를 딛고 일어나 배우로서 활동하는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편 너무 기대된다.
1편 제작 당시 영화계에선 나름 저예산 영화라 큰 기대치가 없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이건 뭐... 스릴러의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1편의 제작진과 배우가 그대로 2편에 연결된 내용으로 등장한다.
괴생명체는 어디에서 왔으며, 얼마나 있는지... 정보가 없었는데 2편에서 그 전말이 공개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 강력하고 더욱 심장 쫄리는 내용으로 개봉할 <콰이어트 플레이스 2> 1편을 볼 때 아무 대비책 없이 봤지만 2편을 볼 때는 심장 약한 저는 우황청심환이라도 먹고 봐야겠다 하하하
* 보자구의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1> 내 맘대로 점수는 9점 / 10점입니다. ^^
2021.06.04 - [영화/드라마 - 범죄 - 코미디] - [영화] 크루엘라 영화 줄거리, 후기, 뜻, 예고편, ost, 쿠키영상 (Cruella, 2021) 리뷰보기
5.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감독 및 출연진
이름 :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
직업 : 영화감독, 영화배우
생일 : 1979.10.20
출생 :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데뷔 : 2002년 NBC 드라마 'Late Night with Conan O'Brien'
이름 :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
주연 : 에벌린 애벗 역
직업 : 영화배우
생일 : 1983.02.23
출생 : 영국 런던
데뷔 : 2003년 영화 'Boudica'
출연작 : <정글 크루즈(2021)>,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헌츠맨:윈터스 워(2016)> 등
이름 :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
주연 : 리 애벗 역
직업 : 영화배우, 영화감독
생일 : 1979.10.20
출생 :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데뷔 : 2002년 NBC 드라마 'Late Night with Conan O'Brien'
출연작 :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디트로이트(2018)>, <13시간(2016)> 등
이름 : 밀리센트 시몬스(Millicent Simmonds)
출연 : 리건 애벗 역
직업 : 영화배우
생일 : 2003.03.06
출생 : 미국 유타 주
데뷔 : 2017년 영화 '원더스트럭'
출연작 :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원더스트럭(2018)>
이름 : 노아 주프(Noah Jupe)
출연 : 마커스 애벗 역
직업 : 영화배우
생일 : 2005.02.25
출생 : 영국 이슬링턴
출연작 :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허니 보이>, <더 타이탄(2018)> 등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공식 예고편.
*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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