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스파이 영화 줄거리 및 후기, 정보, 뜻 (The Courier, 2020) [스포없음]

1. 영화 '더 스파이' 후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스파이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에 각 국가들이 핵무기에 열을 올리며 패권을 쥐려고 하는 상황에서 핵전쟁이 벌어지기 직전의 상황을 그린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더 스파이는 자칫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미국과 소련의 두 남자 이야기로 풀어내며긴장감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합니다.

 

더 스파이 포스터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더 스파이 포스터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그 시대 상황을 직접 겪어보지 않아 개인적으로 몰입을 하면서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초반을 빼고는 점점 몰입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특히 그레빌 윈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에 다시금 대단한 배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화 초반 캐릭터의 설정을 위해 살이 찐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 부에 감량을 해서 살이 쫙~빠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스토리 전개에 맞게 체중을 조절하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그를 보면서 왜 그가 인정받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원제목은 ‘The Courier’로 택배원, 운반인 이라는 뜻입니다.

이 영화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은 그레빌 윈은 사실 운반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개봉을 하면서 원작 그대로를 쓰면 뭔가 밋밋하고 그럴싸하지도 않을 것 같아 제목을 더 스파이라고 변경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레빌 윈과 올레크 펜콥스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그레빌 윈과 올레크 펜콥스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 만한 영화입니다.

통통하고 서글서글한 사업가에서 점점 날카로워지고 말라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은 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그레빌 윈 역의 실제 주인공의 인터뷰 영상이 쿠키영상으로 잠깐 나온다는 거~ 참고하세요 ^^

 

보자구의 내 맘대로 점수는 8.5점/ 10점 입니다. ^^

 

 


2. 영화 '더 스파이' 줄거리

 

1960년대 소련의 모스크바...

소련의 요원 올레크 펜콥스키(메랍 니니트쩨)는 으슥한 지하 도로에서 여행을 왔다는 미국인에게 중요한 문서라며 호텔로 돌아가지 말고 곧바로 미국 대사관으로 가서 이 문서를 전달해 달라고 한 후 곧바로 자리를 뜬다. 문서를 받은 미국인은 그의 부탁대로 곧바로 미국 대사관으로 가서 전달받은 문서를 건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레빌 윈, 에밀리 도노반, 디키 프랭크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그로부터 4개월 후 영국 런던 MI6 본부로 미국 CIA의 에밀리 도노반(레이첼 브로스나한) 요원이 방문을 한다. 그녀는 소련이 핵전쟁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를 소련의소련의 GRU(군사정보국) 소속의 '펜코프스키' 대령에게 들었다는 말을 전하며 MI6에 도움을 요청한다. CIA는 펜코프스키에게 연락을 취할 방법이 없기에 영국의 MI6를 찾아온 것이다.

 

 

이에 MI6는 자신들의 요원을 추천하려 하지만 소련의 군사정보국 소속 대령인 '펜코프스키'KGB의 감시망에 있다고 말하며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아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접선할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해서 소련 쪽으로 출장을 자주 가는 사업가 같은 사람은 어떻냐는 의견을 내고 그렇게 해서 선택된 사람이 바로 '그레빌 윈(베네딕트 컴버배치)'이다.

 

그레빌과 올레크가 공항으로 가고 있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그레빌과 올레크가 공항으로 가고 있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그레빌과 올레크가 공항으로 가고 있다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MI6 요원과 CIA 요원인 에밀리는 그레빌 만나고 그들이 사업가들인 줄로만 알았던 그레빌은 소련 쪽에 사업을 해보자 영국에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이다 나아가 세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라는 그들의 말에 그레빌은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모르다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곧 그들이 사업가가 아닌 정부 요원임을 눈치챈다( 사업가라 그런지 돌아가는 흐름을 금방 눈치챈다 ㅎㅎ)

 

오래도록 사업가의 일을 하며 지쳐있는 그에게 이러한 제안은 그의 삶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내용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일은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이기에 갈등을 한다. 하지만 사업 일을 오래 하면서 거래처에 아부하고 비위를 맞추는 일에 질력이 날 때로 난 그레빌은 결국 소련에서 사업을 하면서 일명 '나라를 위한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소련으로 향하는데.... 소련에.... 도착한 그레빌은 소련에서 마중 나온 펜콥스키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소련에서의 사업에 대해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에밀리 도나반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에밀리 도나반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에밀리 도나반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소련 입장에서는 외화도 벌고 사업상 산업 스파이 활동도 하는 명분으로 그러한 일들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펜콥스키는 그레빌이 돌아가는 시점에 맞추어 소련의 핵무기 관련 내용들을 사진 찍어 그레빌에게 넘기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돈을 받고 국가기밀을 팔아넘기는 것이 아니라 핵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그러한 일들을 하는 것이다.

 

그레빌이 소련으로 향하고 있는 비행기 안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그레빌이 소련으로 향하고 있는 비행기 안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그레빌이 소련으로 향하고 있는 비행기 안 - 영화 더 스파이 중에서

실제로 쿠바에 핵무기를 설치하고 미국을 공격하려는 정보를 입수한 펜콥스키는 상황의 위중을 감지하고 해당 내용들을 그레빌에게 넘기는데 만남이 잦을수록 소련의 KGB의 감시는 더욱 심해지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그레빌은 일이 위험하니 이 일에서 손을 떼라고 하는 영국 정부MI6의 만류에도 펜콥스키에게 일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소련으로 향한다.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 KGB에 의해 펜콥스키의 스파이 활동이 들통나 그들에게 잡히게 되고 그레빌도 소련에서 체포가 되어 감옥에 잡혀 들어가게 되고 스파이 활동을 인정하라는 심문과 회유를 당하는데... 과연 그들은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실제 주인공 그레빌 윈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실제 주인공 그레빌 윈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실제 주인공 그레빌 윈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실제 주인공 그레빌 윈

[ 영화 용어 정리 ]

 

CIA - 1942,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설립된 전략사무국(OSS)의 후신으로 1947년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서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상당수 직원의 신분은 외부에는 숨겨져 있다.. 또한 정보기관이기에 예산 규모도 기밀 사안으로 대략적인 규모만 외부에 알려져 있습니다.

 

MI6 - Secret Intelligence Service.(SIS) 영국 정보국. 세간에는 국내 보안을 담당하는 'MI-5'와 함께 'MI-6'로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외 정보기관입니다.

 

KGB - 소련 국내의 비밀경찰을 겸하고 있는 전체주의 통치기구였습니다. KGB는 그 역할을 위해 국내적으로도 막강한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수많은 수용소를 관리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경경비대를 관장하는 군사조직의 역할도 했습니다.

 


3. 영화 '더 스파이' 정보 및 출연진

 

영화 더 스파이 포스터
영화 더 스파이 포스터

개봉 2021.04.28

장르 스릴러

국가 영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도미니 쿡

러닝타임 111분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CIA에 전하고자 한다. 

CIA는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 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한다. 

정체를 감춘 채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그레빌 윈’과 ‘올레크 대령’의
은밀하고 위험한 관계가 계속될수록 KGB의 의심은 커져가는데...

가장 평범한 사람의 가장 위대한 첩보 실화
때론,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 영화 '더 스파이' 출연진 및 명사대

 

베네딕트 컴버배치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름 :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주연 : 그레빌 윈 역

생일 : 1976.07.19

출생 : 영국, 런던

직업 :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 : 2000년 드라마 '심장박동(Heartbeat)'

명대사 : “날 죽게 둘 사람이 아니에요””

출연작 : #어벤져스:인피니티워 #모리타니안 #이미테이션게임 등

 

메랍 니니트쩨
메랍 니니트쩨

이름 : 메랍 니니트쩨(Merab Ninidze)

주연 : 올레크 펜콥스키 역

생일 : 1965.11.03

출생 : 조지아 트빌리시

직업 : 영화배우

데뷔 : 1983년 영화 'The Repentance'

명대사 : “나중에 저희 농장에 꼭 오세요

출연작 : #호스티지스 #인베이전 #동경에서 등

 

레이첼 브로스나한
레이첼 브로스나한

이름 : 레이첼 브로스나한(Rachel Brosnahan)

출연 : 에밀리 도노반 역

생일 : 1990.12.15

출생 : 미국, 밀워키

직업 : 영화배우

데뷔 : 2009년 영화 'The Unborn'

명대사 : “면책 특권이 있어요.”

출연작 : #아임유어우먼 #스파이지니어스 #번컨트리 등

 

앵거스 라이트
앵거스 라이트

이름 : 앵거스 라이트(Angus Wright)

출연 : 디키 프랭크스 역

생일 : 1964.11.11

출생 : 미국 워싱턴 D.C.

직업 : 영화배우

명대사 : “죄책감을 느끼나요?”

출연작 : #프라이빗피스풀 #뱅크잡 #철의여인 등

 

 

4. 영화 '더 스파이' 공식 예고편.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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